밑에 에어장을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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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조단 (Air Jordan)을 능가하는 장효희 목사, 일명 에어장! 그는 누구인가?

 

우선, 비명에 가신 분을 비웃어서 죄송하긴 한데, 이분은 너무 코믹하게 돌아가셨다. 돌아가시면서 많은이들에게 큰웃음을 주셨다.

아마 천국에 가셨을 것이라고 본다. 사단 마귀의 유혹으로 거시기가 말을 듣지 않아 여신도와 불륜을 저질렀으나, 사망으로부터 6년이 지난 지금에도 많은이들을 즐겁게 해주시고 계시니 분명히 하늘나라에서 죄사함을 받았을 것이다.

 

일단 장효희 목사가 누군지 알아보자.

 

이양반은 한국 기독교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거물급 목회자이다. 장로교 총연합회 대표회장, 인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경목 등을 역임했으며, 2001년에는 기독교 대한성결교회, 기독교 하나님의 성회, 구세군, 대한감리회, 기독교 한국침례회 등 24개 교단이 참여한 ‘교단장협의회’ 창설에 주도적 역할을 해 한국 교회 일치운동에 큰 역할을 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런 그가 2003년 12월 초 사망하자 워낙 거물급 목사가 사망한지라, 일제히 주요 일간지에 부고가 떴다.

아래 사진을 보자. 

 

 

당초 평화교회측의 보도자료에 따라 좌측 기사처럼 과로로 별세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그러나 사실은 우측 기사와 같았다.

 

중앙일보에는 평화교회 장효희 목사의 과로사 부고와 함께 P교회 목사 장모씨가 간통현장을 피하다가 떨어져 죽었다는 기사가 같은 날짜에 동시에 게재되는 웃지못할 해프닝도 벌어졌다. 이니셜처리를 해서 중앙일보 편집국이 평화교회 장효희목사와 P교회 장모목사가 동일인물인줄 몰랐던 것이다.

 

일요신문에 따르면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장목사와 섹스관계였던 김모 여인 (당시 34세)은 2003년 7월달에 남편 김모씨와 사이가 좋지 않아 가출하였다. 그 후 8월달에는 김모여인이 변호사를 통해 이혼소송을 제기하였는데, 이런 상황에서 김씨의 누나가 장씨와 김모여인이 아무래도 수상하다는 얘기를 해 준다. 장목사와 김모여인의 차가 나란히 오피스텔 앞에 서있는 것을 보았다는 것이다.

(모텔에 가면 자동차 번호판을 가려주는게 이유가 다 있다. 목사가 여신도하고 간통할때는 모텔을 이용하거나, 남의차를 몰고 다니는 센스가 있어야 하는데, 아쉽다.)

 

그러나 평소 장목사를 존경해온 김씨의 어머니는 목사들이 신도의 고민 해결을 위하여 심방을 다니는 경우가 많다며 의심하면 벌받는다고 김씨를 나무랐다. 김씨의 어머니는 평화교회 권사이시기도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건물 관리인은 김씨에게 장목사가 김여인을 일주일에 두번 찾아오며, 밤에 와서 다음날 아침에 떠난다고 다 까발렸다.

심방은 심방인데 섹스 심방이었던 것이다. 관리인은 장목사가 남편인줄로 착각할 정도였다고도 했다.

 

그리하여 김씨는 가족들과 함께 간통 현장을 잡으러 오피스텔 근처에 잠복했다. 운명의 12월 2일 하루 전인 12월 1일의 일이었다.

잠복하고 있던 김씨 앞에 장목사의 차가 나타났다. 그는 주차후 곧바로 김여인이 있는 9층으로 올라갔다.

김씨가 따라가보니, 오피스텔 안에서는 "여보" "당신" 하는 소리가 흘러나왔을 뿐만 아니라, 저녁 10시쯤부터는 안에서 섹스하는 신음소리까지 났다고 한다 (55세의 목사와 성욕이 한창 왕성할 34세의 여인의 섹스라...).

 

충격을 받은 김씨는 경찰에 전화를 걸어 간통 현장을 신고했다. 잠시후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오피스텔 문을 두드리자, 당황한 장목사는 몸을 피해 베란다 에어컨에 10여분간 매달려 있다가 팔에 힘이 빠져 30미터 아래로 떨어져 죽었던 것이다.

 

그래도 5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12월달 추운 날씨에 팬티만 입고 에어콘 실외기에 10분간 매달려 있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평소 장목사가 체(정)력 단련에 힘을 쏟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김모 여신도의 남편 김씨는 잘나가던 중소기업 사장이었는데, 바람난 마누라 쫓아다니느라 사업에 신경을 못 써서 신용불량자가 되어 버렸고, 아까 언급한 김씨의 어머니는 평소에 존경하던 장목사와 며느리가 섹스 관계였다는 사실에 쇼크를 먹어 저세상으로 가셨다고 한다. 애석한 일이다. 그리하여 가족이 풍비박산이 되어 버렸다.

 

에어장은 에어콘 실외기에 매달려 있던 10분동안 무슨생각을 했을까?

자신의 죄를 회개하기 보다는 하나님께 '이 위기를 넘기게 해주소서' 하고 절박하게 기도했을 것이라 상상해본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는 없었고, 그는 결국 자신의 몸무게와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10분만에 팔에 힘이 빠져서 중력의 법칙에 의하여 30미터 아래로 떨어져 운명하시었던 것이다.

 

모 카페에 '에어장은 과연 회개하였는가?' 라는 재미있는 글이 있어 소개하면서 이 포스트를 마친다.

 

[출처] [펌]<에어 장>은 회개하였는가 (메카피아닷컴) |작성자 와유 

먼저 에어장이 회개를 시작할 수 있는 시간에 대하여 생각해보자.

만약 남편과 경찰이 오피스텔 문을 두드릴 때, 에어장이 회개하였다면,
에어장은 에어컨 실외기로 가지 않고 경찰의 수사에 협조하였을 것이므로
에어장은 그 동안 회개를 하지 않았다.

 

또한 에어컨에 매달려 있는 중 회개를 하였다면, 추락할 때까지 에어컨에
매달려 숨을 것이 아니라 살려달라고 도움을 청한 뒤 간통을
자백하였을 것이므로 에어장은 에어컨 실외기에 매달려 있는 중에는
회 개를 시작하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에어장이 회개를 할 가능성이 있는 시간은 오직 에어컨
실외기에서 떨어지기 시작하여 바닥에 닿기까지의 시간 뿐이다.

 

그럼 여기서 에어장의 낙하 시간을 구해 보기로 하자.

신문 보도에 의하면 에어장은 오피스텔 9층에서 추락.

오피스텔 한 층의 높이를 대략 2.5m 정도로 가정하면,
에어장이 에어컨 실외기에 매달린 높이는 지상으로부터 약 2.5m * 9 = 22.5m

자유낙하운동을 하는 임의의 물체가 t 초 동안
이동한 거리를 S라고 하면

   S = V0*t + 0.5gt^2

여기에서 초속도 V0는 에어장이 에어컨에 매달린 순간의 순간속도이므로 V0 = 0 이고,
지구의 중력가속도 g=9.8m/s^2,
그리고 에어장이 낙하한 거리 S = 22.5m 이므로

   22.5m = 0 + (0.5)*(9.8m/s^2)*t^2

   22.5 = (4.9/s^2) * t^2

   t^2 = 4.591836734693877.... * s^2

   ∴ t = 2.14s

 

2.14초의 짧은 시간 동안에는,

MC 스나이퍼나 outsider 같은 랩퍼라 할지라도

아무리 말을 빠르게 한들 자신의 죄를 회개할 수 없다. 

설사 방언을 구사한다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에어장은 회개하지 못했다.

소개팅 한번 할래?